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

입력 2025년09월25일 11시28분 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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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80여 명의 선수와 170여 명의 참가자 성황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 장애인 스포츠의 새로운 이정표

[여성종합뉴스/표홍기기자] ‘제5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지난 23일(화) 평택 청북 아담 빌리어드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 장애인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하였다.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군에서 8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으며, 심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이 참여하여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이러한 대규모의 참여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지역 사회의 연대감과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었다.

이종열 평택시장애인당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5회째를 맞을 수 있었던 것은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은 물론, 평택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당구 저변 확대와 대회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은 단순히 대회 개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양정일(성남) 선수가 1부 우승, 서애경(서울) 선수가 2부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평택시에서는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오성수, 조호연 선수가 1부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지역 선수들의 노력과 훈련의 결과로,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는 평택 장애인 체육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 계기”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평택시가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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