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차별 없는 공직문화 다짐

입력 2025년10월01일 17시47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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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통합과정으로 편견 해소·인권 감수성 강화

홍성군,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차별 없는 공직문화 다짐홍성군,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차별 없는 공직문화 다짐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홍성군은 1일 군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직 내 인권 감수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의 통합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인식개선교육」과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함께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교육의 강의는 청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윤미숙 대표강사가 맡았다.

윤미숙 강사는 휠체어를 이용하며 직접 겪은 경험과 다수의 전문 자격증 그리고 풍부한 강의 경력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 직장 내 합리적 편의 제공,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 등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강의는 직원들이 실생활과 가까운 사례를 통해 기존의 인식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환기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홍성군은 교육을 통해 직원 개개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고 군민을 대하는 행정 서비스 전반에 포용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실천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다짐은 홍성군이 차별 없는 공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도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사회 전반의 인식이 개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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