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

입력 2025년10월01일 17시58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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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활동과 성과 공유 및 우수 동아리 시상

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 개최

서산시청 제공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연구 동아리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시정연구 동아리의 연구 성과와 활동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행정 현안 해결과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연구하는 모임인 시정연구 동아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기회가 되었다.

올해 서산시에서는 총 9개의 시정연구 동아리가 운영되었으며, 이들은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주제는 ▲서산 철새 보호와 생태 브랜드화 ▲서산 시티투어 관광택시 운영 ▲서산시 조직문화 개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으로, 각 동아리는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시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공유회에서는 각 동아리가 연구 주제와 성과를 발표하고, 5급 공무원 이상으로 구성된 평가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연구 성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과정은 동아리 활동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공직자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서산시는 동아리 활동 실적과 연구보고서에 대한 내부 정성평가, 공유회 현장 발표 점수를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상위 3개 우수 동아리를 선정하였다. 올해의 우수 동아리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업무 혁신을 연구한 ‘새삥2기’, 가티오슈 택시와 서산 시티투어 관광택시 운영을 연구한 ‘오.셔.유’, 서산 철새 보호와 생태 브랜드화를 연구한 ‘서해뜨는’이 선정되었다. 이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연구를 통해 서산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정연구 동아리는 현장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이 모여 시정 혁신을 견인하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식 행정 확산을 위해 자율적인 학습과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서산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서산시 시정연구 동아리는 201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올해까지 총 109개 동아리가 운영된 바 있다. 이러한 동아리 활동은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서산시는 이러한 연구 동아리를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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