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QR코드로 규제 신고 문턱 낮춘다

입력 2025년10월02일 19시58분 윤영애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논산시, QR코드 기반 규제 간편 신고 시스템 본격 운영

논산시, QR코드로 규제 신고 문턱 낮춘다논산시, QR코드로 규제 신고 문턱 낮춘다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불합리한 규제를 쉽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는 ‘QR코드 기반 규제 간편 신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시민들이 규제를 신고하는 과정을 간소화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불합리한 규제를 발견한 경우, 시민들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신고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신고자는 자신의 성명, 연락처, 규제 유형과 내용을 입력하면 간편하게 신고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이후 담당자가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절차는 기존의 전화 신고나 직접 방문 등 번거로운 방법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효율적이다.

논산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시민과 기업의 규제개혁 참여를 높이고, 생활 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QR코드 기반 신고 시스템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는 행정 서비스의 혁신을 의미한다.

현재 규제 신고 QR코드는 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단지 등 여러 장소에 설치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무인민원발급기, 버스 승강장, 버스터미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공장소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확대 설치는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눈앞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규제개혁을 추진해 더 살기 좋은 도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
박주현
백수현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