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5년10월03일 13시3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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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 마련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개최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 개소 1주년 기념행사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가사랑센터 개소 1주년과 ‘2025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임산부와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체험행사에는 만삭 가족사진 촬영, 키링 만들기, 원예테라피, DIY 태교교실, 자이로키네시스 운동교실, 부부 태교교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문가 특강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는 1:1 맞춤 건강상담을 통해 임산부의 건강 관리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HD행복연구소 최성애 소장은 ‘영유아 감정코칭’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울아이TV 권향화 원장이 ‘영유아 수면교육’에 대해, 김수연아기발달연구소 김수연 박사가 ‘아기 발달 이해’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문가들의 강연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가사랑센터는 지난 1년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는 동대문구가 지역 사회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지난해 10월 문을 연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는 약 1년 동안 모자건강 프로그램 325회를 운영하며 총 5074명의 이용 실적을 기록, 지역 대표 모자건강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센터에서는 모유수유 클리닉, 1:1 마음 상담, 산전·산후 운동교실, 영유아 돌봄 교실, 출산 준비 교실, 조부모 교실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해왔다.

또한, 아가사랑센터는 엄마·자조 모임 운영, 어린이집 스마트 놀이시설 대관, 임산부 체험복 대여 등 주민 친화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모자보건 의료비 지원 상담·접수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난임부부 시술비, 한의약 난임치료,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 산후조리 경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 이후 총 4776건의 신청·접수를 처리하고 3947명의 임산부 등록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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