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신문고’ 긴급 개통…국민신문고 중단 속 시민 불편 최소화

입력 2025년10월06일 13시0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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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신문고’ 긴급 개통…국민신문고 중단 속 시민 불편 최소화울산시, ‘울산신문고’ 긴급 개통…국민신문고 중단 속 시민 불편 최소화

[여성종합뉴스] 울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9월 26일)로 인해 국민신문고 서비스가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5일부터 시 대표 홈페이지 내 온라인 민원창구 ‘울산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장애 발생 직후 즉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서와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했다. 또한 접수된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은 이러한 임시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도 불편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개통은 국민신문고 복구에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발표에 맞춰 마련된 대응책으로, 울산시는 자체 온라인 민원창구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중단 직후부터 오프라인 민원 접수 체계를 즉시 가동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이번 울산신문고 개통으로 온라인 민원 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화재 대응과 관련해 복지 분야 TF를 운영하고,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120콜센터를 통한 장애 서비스 안내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김두겸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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