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투어’ 성료

입력 2025년10월07일 17시13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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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투어’ 성료홍성군, 도시민 대상 ‘귀농·귀촌 투어’ 성료

[여성종합뉴스]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홍성군 귀농·귀촌 투어’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투어는 홍성군의 우수한 정주 여건과 다양한 농업 기반을 소개하고, 실제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가자들의 정착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투어에는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이 참여해 홍성군 내 주요 농촌 현장을 둘러보고 체험 활동에 나섰다.

 

참가자들은 먼저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정착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를 들으며 현실적인 조언을 얻었다. 이어 화훼 재배 농장과 곤충 체험 농장을 방문해 새로운 농업 모델과 수익 창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농업인의 서점’에서는 농촌 문화생활을 접하고, 땅콩·고추 수확 체험에 참여해 농촌 생활의 즐거움과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영농 기술 상담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작물 재배법, 귀농 정착 관련 행정 절차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참가자 나모(57·경기) 씨는 “막연하게 꿈꾸던 귀농이 이번 투어를 통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며 “특히 선배 귀농인들의 경험담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홍성군의 풍요로운 농촌 환경과 체계적인 정착 지원 시스템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귀농·귀촌 투어는 실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중 상당수가 실제 전입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성군은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 영농기반 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지속 확대하며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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