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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박정복 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은 오는 9월 25일(목)부터 11월 21일(금)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763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남부 찾아가는 고교 입시설명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고등학교와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일반계 고등학교와 직업계 고등학교로 구분된 입학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고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대구진학진로지원단 소속의 강사들이 참여하여, 희망하는 중학교를 방문해 90분간의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강의 주요 내용은 ▲고등학교 입학 유형과 대학 입학 전형 이해, ▲고등학교 생활과 고입 준비 과정 안내, ▲직업계 고등학교 중심의 진로 설계 및 진학·취업 연계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주제들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면서 궁금해하는 핵심 사항들을 다루고 있어,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기대된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서 학생들의 진로 방향 설정과 진학 목표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진로 설계에 있어 직업계 고등학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