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서 개최

입력 2025년10월10일 07시5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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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서 개최경기도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기공유학교 성장,나눔의 날’ 11월까지 도내 31개 지역서 개최


[여성종합뉴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경기공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장‧나눔의 날’을 도내 31개 지역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도내 약 10만 4천여 명의 학생이 5,800여 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 기관이 협력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열린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도내 각 시·군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안성의 ‘바우덕이 풍물공유학교’ ▲양평의 ‘두물 두바퀴 생태공유학교’ ▲과천의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공유학교’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 모델이 대표적이다.

 

이번 ‘성장‧나눔의 날’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공연, 체험, 전시뿐 아니라 사례 발표, 공감 토크, 현장 설문 이벤트 등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지역별 주요 행사는 ▲하남 진로박람회 연계 ‘공유학교 페스타’ ▲오산시청소년축제 내 ‘공유학교 성과나눔회’ ▲양평 ‘미래교육박람회’ ▲성남 ‘지역연계교육 페스타’ ▲남양주 ‘탕탕 페스티벌 지역자원박람회’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호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2026년 경기공유학교의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의 모델”이라며 “학생들의 삶과 배움이 연결된 진정한 지역 기반 교육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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