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농기계 수리비 최대 50만 원 지원…농업인 부담 완화

입력 2025년10월10일 08시4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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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올해도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 지속 추진

인천시, 농기계 수리비 최대 50만 원 지원…농업인 부담 완화인천시, 농기계 수리비 최대 50만 원 지원…농업인 부담 완화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지원 한도를 대폭 확대해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 1인당 소형 농기계 5만 원, 대형 농기계 10만 원, 연간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는 소형 10만 원, 대형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연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다. 관리기,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주요 영농기계의 부품 교체 및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정 수리점에서 수리 후 발급받은 수리 내역서와 영수증을 2개월 이내에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사업 확대 이후 농업인들은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체감하고 있으며, 고장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제도 운영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는 농업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지만,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인한 수리비 부담이 농업인들에게 큰 어려움이었다”며 “이번 수리비 지원사업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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