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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2028년 개편되는 대입제도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4차 입시설명회>를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8 수능’ 첫 세대인 고교 1학년생들이 효과적으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제도의 변화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불안을 안겨주고 있으며,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송파구는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

설명회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윤상형 영동고 교사가 강사로 나서 약 2시간에 걸쳐 ▲2028 대입 변화 ▲탐구주제 선정 ▲학생부 기재 대비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대입 준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송파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0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송파구 교육협력과(전화: 02-2147-247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입시설명회를 연간 주요 입시 일정에 맞춰 총 5회 개최할 계획이며, 이번 설명회는 그중 4번째로 진행된다. 다가오는 12월에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 대비를 주제로 한 마지막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새 입시제도로 고민이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