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경주서 APEC 정상회의 인프라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입력 2025년10월10일 18시3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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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APEC 성공을 위한 세심한 준비와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강조

김민석 총리, 경주서 APEC 정상회의 인프라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김민석 총리, 경주서 APEC 정상회의 인프라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

총리실 제공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10일 오후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인프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경북 APEC 준비지원단 사무공간을 찾아 외교부, 경북도, 경북소방청, 경북경찰청, 대한상공회의소 등 다양한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APEC의 성패는 현장에서 얼마나 꼼꼼하고 총체적으로 점검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인프라, 행사장, 숙소, 경호, 안전,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세밀하고 선제적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정상급 숙소인 코오롱호텔과 소노캄호텔, 주요 회의 장소인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그리고 응급의료시설을 맡은 동국대 경주병원 등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과 서비스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정상급 숙소를 점검하며 “APEC 회원국 정상들이 머무는 동안 한국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시설과 서비스에 완벽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정상 및 대표단의 동선과 회의장 접근 편의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참가자들이 불편함 없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동국대 경주병원을 방문한 김 총리는 VIP 전용 병실과 확장된 응급의료센터를 점검한 뒤 “예기치 못한 위급상황에서도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의료체계를 보여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행사 전반에서 세심한 준비가 느껴져야 한다”며 “특히 작은 문제라도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또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무대인 만큼 이번 회의의 성공적 개최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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