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입력 2025년10월10일 19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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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국정감사 준비를 위한 체계적 지원 강화

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국회사무처,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현판식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민기)는 10일(금) 오후 2시 국회 본관에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설치된 「국정감사 종합상황실」(본관 704호)은 각 위원회별 감사 진행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내실 있는 국정감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국정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국회사무처 의사국은 감사 실시를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1일에 「2024년도 국정감사·조사 통계자료집」을 발간했다.

 

이 자료집은 국정감사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와 정보를 담고 있어, 국회의원과 각 위원회가 감사 준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월 13일에는 17개 상임위원회 전체 감사일정과 감사 관련 법률 및 사례 등을 수록한 「2025년도 국정감사수첩」을 발간하여 국회의원, 각 위원회, 교섭단체, 언론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대국민 정보 제공 차원에서 국정감사수첩과 국정감사 종합일정표는 국회 홈페이지(www.assembly.go.kr)에서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국민들은 국정감사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국정감사 일정은 카카오톡 채널인 「오늘의 국회」를 통해 매일 아침 받아볼 수 있다.

 

각 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 등 국정감사와 관련된 자료는 위원회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2025년도 국정감사는 10월 13일(월)부터 11월 6일(목)까지 총 2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17개 상임위원회가 채택한 국정감사계획서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10월 13일(월)부터 10월 30일(목)까지 감사 활동을 진행하며 겸임상임위원회인 국회운영위원회는 11월 5일(수) 및 11월 6일(목)에, 정보위원회는 11월 4일(화), 5일(수), 6일(목)에, 성평등가족위원회는 11월 4일(화) 및 5일(수)에 각각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총 834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에서 선정한 대상기관은 743개 기관으로 전년보다 32개 기관이 증가했다.

본회의 승인 대상기관은 91개 기관으로, 이는 전년도와 동일하다.

이러한 변화는 국정감사의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기관에 대한 감사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국정감사는 정부의 정책과 행정에 대한 감시 기능을 수행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과정이기에, 이번 감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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