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입력 2025년10월12일 08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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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안내서 제작으로 실무자 역량 강화 나서

관악구,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관악구, 내년 3월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맞춤형 돌봄 서비스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년 3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통합돌봄 안내서’를 제작하여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종합적으로 연계하는 정책인 ‘통합돌봄(Community Care)’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통합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 일상생활, 주거 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공되는 지원을 통합하여,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특히, 관악구는 높은 어르신 인구와 1인 가구 비율에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안내서 제작을 통해 실무자들이 다양한 돌봄 사례와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내서는 보건의료, 건강, 요양·돌봄, 주거 영역 등 5대 영역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관악형 통합돌봄 사업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구는 기존의 돌봄 서비스가 여러 부서와 기관에 분산되어 있어 실무자들이 돌봄 대상자를 위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하고 서비스별 지원 대상과 신청 자격, 신청 절차 및 담당 부서 등의 상세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안내서에 담았다.

관악구는 이 안내서를 책자 형태로 제작하여 구청과 21개 동주민센터에 배부하고 현장 공무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사례 회의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통합돌봄의 효과성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안내서 발간이 내년부터 시행될 ‘지자체 중심의 돌봄통합 서비스’ 운영에 앞서 돌봄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와 업무 역량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돌봄 수요자에게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악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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