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백금나래 선포식’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시작 알린다

입력 2025년10월12일 08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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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개청 30주년 기념 및 세대 통합의 장 마련

금천구 ‘백금나래 선포식’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시작 알린다금천구 ‘백금나래 선포식’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시작 알린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백금나래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제2기 고령친화도시 조성(2025~2029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자리로 금천구의 대표 캐릭터인 금나래와 어르신의 백발을 합친 표현인 ‘백금나래’를 통해 건강하고 주도적인 노년의 삶을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금천구는 2024년에는 노인 인구가 20%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예정이어서 이번 선포식의 의미가 더욱 깊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선포식으로, 오후 3시부터 금나래아트홀에서 각 세대별 대표자들이 세대 통합을 선언하는 ‘백금나래’를 선포한다.

 

이 자리에서는 선언문 낭독과 슬로건 이벤트 기념촬영이 이루어지며 마술 퍼포먼스, 합창,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금천구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금천구립시니어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통해 고령친화도시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부분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및 상담부스 운영이다.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9개의 기관이 ▲ 건강상담부스 ▲ 추억부스 ▲ 일자리상담부스 ▲ 환경부스 ▲ 뷰티부스 ▲ 먹거리부스 등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부스들은 주민들이 건강과 일자리,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지역 사회의 통합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백금나래 선포식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주도적인 삶을 응원하고, 세대 간 서로 협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백세시대에 발맞춰 노년이 행복한 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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