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임산부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체험 부스 운영…

입력 2025년10월13일 10시46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배려와 이해의 문화 확산”

인천 중구 ‘임산부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체험 부스 운영…인천 중구 ‘임산부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체험 부스 운영…

[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 걷기 챌린지와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했다고 13일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중구는 이를 기념해 ‘임산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주제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지난 9월 2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에서 열린 ‘영유아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 및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배려 문구 스탬프를 활용한 에코백 꾸미기 체험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임산부의 신체적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배려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임산부의 날 당일인 10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는 중구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 걷기 챌린지 *‘엄마는 걷는 중(구)임(산부)’*를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10일간 총 5만 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육아용품을 증정받는다.

걸음 수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측정된다.

 

중구는 이번 챌린지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사회 전체가 임산부를 응원하며 배려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모든 주민이 함께 임산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임산부와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
박주현
백수현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