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 “빛과 철로 물들다!”

입력 2025년10월25일 08시53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컨테이너 상영관서 ‘서울의 봄’ 첫 상영… 영화와 공간의 특별한 만남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 “빛과 철로 물들다!”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개막… “빛과 철로 물들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와 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빛과 철로 물들다!’를 주제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영화제는 광양시 전역에서 다양한 상영과 부대행사를 펼치며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지난 24일 저녁 광양항 컨테이너 특별관에서는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이 상영되고,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박훈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리며 영화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영화제는 광양의 공업도시이자 해운물류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실제 수출용 컨테이너를 활용한 특별 상영관을 선보였다. 색색의 컨테이너가 층층이 쌓인 이 상영관은 산업 공간을 문화 예술의 무대로 전환한 독창적 시도로,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장관을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몰입감을 선사했다.


상영작 서울의 봄은 광양항 세트를 포함해 국제시장 거리, 30경비단 입구, 세종로 대치 등 주요 장면을 광양에서 촬영한 작품이다. 이번 상영은 실제 촬영지를 다시 찾은 의미 깊은 자리로, 관객들에게 영화 속 감동을 두 배로 전했다.


영화 상영 후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열린 대화는 영화의 장면과 공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은 “촬영 현장에서 다시 만나는 영화의 장면이 관객들에게 각별한 감동을 선사했다”며 “영화가 담은 역사적 울림을 상영 공간이 새롭게 되살려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은 광양시민광장·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전남도립미술관·CGV광양·광양시문화예술회관 등 5개소 8개 스크린에서 12개국 81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