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입력 2025년10월31일 06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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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임금 격차 완화 및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축 논의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성평등가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전문가 간담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평등가족부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성평등한 노동시장 구축을 위한 고용평등임금공시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제도 도입의 취지와 필요성,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3년부터 공공부문에서 시행 중인 ‘성별근로공시제’의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부문까지 확대 가능한 ‘고용평등임금공시제’의 제도 설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열렸다.


‘성별근로공시제’는 공공부문 내 성평등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채용, 근로, 퇴직 단계별로 남녀 현황을 공개하는 제도다. 반면, ‘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성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성평등한 고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성별 임금 및 고용 정보를 공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회의에는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여성정책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시제가 임금 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성별 임금 격차를 완화할 핵심 제도임을 강조하며, 현실적이고 신뢰성 있는 공시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참석자들은 해외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참고해 우리 제도가 단계적이고 현장 친화적인 구조로 정착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이 스스로 성평등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책임 기반의 공시체계가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성평등가족부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다섯 차례의 전문가 포럼을 통해 노동계, 경영계, 관계부처 등 각계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제도 방향과 추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고용평등임금공시제는 남녀 모두에게 일터의 신뢰와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적 기반이자, 성평등한 조직문화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장치”라며, “제도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현장의 의견을 면밀히 반영해, 공시제가 정책의 신뢰와 실효성을 높이는 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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