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서 금 7·은 7·동 11개 획득… 종합 11위로 선전

입력 2025년10월31일 13시4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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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서 금 7·은 7·동 11개 획득… 종합 11위로 선전대한민국,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서 금 7·은 7·동 11개 획득… 종합 11위로 선전


[여성종합뉴스]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혜영)이 「2025 제3회 바레인아시아청소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1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영, 육상, 배드민턴, 복싱, 주짓수, 탁구, 태권도, 철인3종, 배구, 역도, 레슬링 등 11개 종목에 111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해, 8개 종목에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선수단 파견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재정 후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내년 열릴 ‘2026 다카르하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청소년 선수들의 국제무대 경험과 기량 향상에 기여했다.

 

가장 두드러진 활약은 수영에서 나왔다. 고승우 선수는 남자 400m·200m 자유형과 남자 4×100m 계영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의 중심에 섰다. 세 종목 모두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으며, 특히 자유형 400m와 계영에서는 12년 전 대한민국 선수단이 세운 기록을 경신해 청소년 수영의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주짓수 종목에서는 박건호(-85kg), 최슬비(-57kg)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최하은(-52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에서는 엄시목(+73kg) 선수가 대한민국의 첫 금메달을, 이시우(-49kg) 선수가 은메달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육상에서는 최지호(남자 포환던지기·은), 정채연(여자 5000m 경보·동), 김선우(남자 200m·동) 선수가 값진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과거 메달 획득이 드물었던 기초종목에서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역도에서는 김체량(+77kg), 이동훈(+94kg) 선수가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철인3종의 강우현 선수는 악조건 속에서도 투혼을 발휘해 남자 개인전 동메달을 따냈다.


또한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정다환·김한비 조와 탁구 남자 개인전의 이승수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비치레슬링, 복싱, 배구 종목 선수들은 메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대회 내내 집중력과 투지를 보여주며 다가올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10월 30일 저녁에는 선수단이 함께한 ‘선수단의 밤’ 행사가 열려, 부상 없이 대회를 마친 선수단이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 기간의 노고를 나눴다.

 

김혜영 선수단장은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내년 청소년올림픽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10월 31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칼리파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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