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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31일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제8회 ‘쾌적한 초록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헌 중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솔선수범했으며, 영종 1·2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5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하늘도시 초록길 일대에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보행 환경을 저해하는 담배꽁초 등을 집중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에 나섰다. 또한 ‘무단투기 근절 및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인근 상인은 “지속적인 정화 활동 덕분에 초록길 일대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주민들의 환경 의식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이어질 예정이며, 오는 7일 진행되는 다음 캠페인에는 영종 1·2동 자율방범대가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는 등 다양한 주민단체들의 참여가 예정돼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바쁜 일정에도 늦은 시간까지 캠페인에 함께해준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생활환경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만들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하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