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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0월 31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어린이와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자원순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 일상 속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활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정동준 중구의회 부의장과 구의원 등이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앞장서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환경 퀴즈 이벤트 등 주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자원순환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뤄질 수 없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