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폐교 재생한 생활문화공간 ‘소야랑’ 개관…

입력 2025년11월04일 11시3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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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관광객 위한 복합문화 거점 조성

옹진군, 폐교 재생한 생활문화공간 ‘소야랑’ 개관…옹진군, 폐교 재생한 생활문화공간 ‘소야랑’ 개관…

[여성종합뉴스] 옹진군은 지난 4일 덕적면 소야도에 위치한 생활문화 커뮤니티 공간 ‘소야랑’의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문화공간의 출범을 축하했다.

 

‘소야랑’은 폐교인 구 소야도 분교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사업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55억 9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소야도 고유의 문화와 생활을 담아내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사업이다.

총 부지면적 6,715㎡ 규모로 조성된 소야랑은 ▲1층 INFO동(관광안내소, 마을박물관) ▲2층 WORK동(도예 체험장) ▲3층 EAT동(카페·공유주방) 등 3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소야랑은 단순 관광 인프라를 넘어 청소년 여가활동, 가족 문화체험,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소야도의 역사·정체성을 공유하는 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야도의 역사와 특성을 보존하고 문화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득 증대가 함께 이뤄지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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