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입력 2025년11월04일 11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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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인천해경, 대조기 맞아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여성종합뉴스]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4일부터 10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간은 대조기로 평소보다 밀물·썰물의 차이가 크고 물살이 매우 빨라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천해경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육상 순찰을 조석 시간에 맞춰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에 경보시스템, 방송장비, LED 전광판 등을 활용한 안전예보제 홍보와 안전지도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 연안 활동 시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특히 간조 1시간 전에 알람을 맞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 악화나 자연재난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될 때 국민에게 위험성을 사전에 알리는 제도로, 관심·주의보·경보 3단계로 운영된다.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사고가 이미 발생해 확산 우려가 있을 경우 ‘주의보’가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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