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서부산단 현장 점검…“미래 모빌리티·산단 혁신 속도”

입력 2025년11월04일 14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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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서부산단 현장 점검…“미래 모빌리티·산단 혁신 속도”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서부산단 현장 점검…“미래 모빌리티·산단 혁신 속도”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산업입지과장 등이 함께 옹진군 자월도 파브(PAV) 실증단지와 서부산업단지를 찾아 조성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절차, 지역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미래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파브(PAV·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정책의 진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단지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김유곤 위원장은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는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증과 안전성 검증을 촘촘히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어 서부산업단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기반시설 개선, 노후 산단 재생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 위원장은 “서부산업단지는 인천 제조업의 뿌리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이라며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체계적인 기반시설 개선과 노후 산단 재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영 부위원장은 “현장에서 확인한 과제들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구체적인 정책·예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산업단지 혁신을 동시에 이루어 인천 산업 생태계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파브 산업 육성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과제를 구체화한 ‘현장밀착형 점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산업경제위원회는 7일부터 19일까지 경제산업본부를 시작으로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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