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폭설 피해 공공체육시설 12개소 복구 완료…11월부터 정상 운영

입력 2025년11월04일 14시35분 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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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폭설 피해 공공체육시설 12개소 복구 완료…11월부터 정상 운영안성시, 폭설 피해 공공체육시설 12개소 복구 완료…11월부터 정상 운영


[여성종합뉴스]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기록적 폭설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공공체육시설 12개소의 복구 공사를 2025년 10월 말 완료하고, 1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성시를 덮친 기록적 대설은 시민들의 일상과 체육활동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에 시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에 나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 해소에 주력해 왔다.

 

복구사업에는 국비 22억 원, 도비 9억 원 등 총 60억여 원이 투입됐다. 2024년 12월 복구에 착수해 2025년 10월 30일 모든 시설 복구를 완료했다.

 

특히 시는 단순 원상복구가 아닌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설계 단계부터 문제점을 분석·보완해 시설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안성시족구전용구장, 보개·서운·삼죽게이트볼장 등 4개 시설은 완전 철거 후 재축했고, 안성맞춤야구장, 동광체육공원 풋살장 등 8개 시설은 부분 보수를 통해 강화된 안전 기준을 적용해 재정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복구는 단순한 원상회복을 넘어 시민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견고한 체육시설로 재탄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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