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악극 ,대구와 마량사이' 11일 초연…지역민 참여로 완성된 창작무대11일 강진아트홀서 ....

입력 2025년11월04일 14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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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악극 ,대구와 마량사이' 11일 초연…지역민 참여로 완성된 창작무대11일 강진아트홀서 ....강진'악극 ,대구와 마량사이' 11일  초연…지역민 참여로 완성된 창작무대11일 강진아트홀서 ....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악극 ‘대구와 마량사이’가 11일 오후 2시와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총 2회 초연된다.

 

이번 작품은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극단청자의 제12회 정기공연으로, 임재필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공연은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량면과 대구면 주민들이 ‘마량미항영화제’ 홍보 공연단을 꾸려 연습과 홍보 활동을 펼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여기에 서울 파고다 악극단이 합류하며 영화제 준비 과정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극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임재필 대표는 “공연 시간은 약 75분이며, 영화 ‘꼬마신랑’의 주연 배우 김정훈이 특별 출연한다”며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악극은 지역 극단과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체 회복과 문화 창조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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