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국화축제 현장서 11월 ‘달빛 정례회’ 개최…성과 공유·현안 대응 주문    

입력 2025년11월04일 14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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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소통으로 책임행정 다짐

진도군, 국화축제 현장서 11월 ‘달빛 정례회’ 개최…성과 공유·현안 대응 주문     진도군, 국화축제 현장서 11월 ‘달빛 정례회’ 개최…성과 공유·현안 대응 주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진도군은 3일 오후 ‘보배섬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진도개테마파크에서 11월 ‘달빛 정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매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개최돼 공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드는 진도군’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회의는 공직자들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기간 행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최근 ‘보배섬 국화축제’, ‘굿나잇 야행’, ‘국제무형문화축전’, ‘군민의 날 기념식’, ‘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각 부서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되 효과가 입증된 정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관 평가 및 재정집행 관리 ▲공공비축미 수매 ▲겨울 채소 재배지도 ▲산불 예방 ▲취약계층 보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취약계층 겨울철 보호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다시 초심을 다지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며 “공직자들이 잠시 재충전하며 활기찬 11월을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시군 대표요리 전시경연’에서 대상을 수상한 진도전통식품 김민아 씨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진도군협의회 김순복 이사와 의신면위원회 주명계 사무장이 지역사회 발전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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