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립무용단·시립합창단 공동 창작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 20일 개막

입력 2025년11월04일 14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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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문화예술회관…11월 4일부터 사전 예매 

목포시립무용단·시립합창단 공동 창작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 20일 개막목포시립무용단·시립합창단 공동 창작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 20일 개막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립무용단과 시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창작 댄스뮤지컬 ‘살롱 드 춘향’이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사랑하기 좋은 도시 목포’ 연작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2026년 완성을 목표로 한 합창뮤지컬 ‘살롱 드 춘향’의 예술적 방향성과 무대 가능성을 미리 선보이는 프리뷰 공연이다.

 

작품은 고전 ‘춘향전’을 모티브로 춤을 중심에 두고 춘향과 몽룡의 사랑과 시련, 감정의 절정을 역동적인 움직임과 강렬한 무대 연출로 표현한다.

 

정통 소리꾼의 소리와 정가 등 전통 음악에 전자건반, 엘렉톤, 전자퍼커션을 더해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춤·노래·연기가 조화를 이루는 ‘사랑가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성의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예술감독을 맡은 배강원 목포시립무용단 안무가는 “시립무용단과 합창단의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고, 목포시립예술단만의 창작 브랜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1월 4일부터 온라인 예매처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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