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 안양시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기술력을 갖춘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우수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개사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사기 진작과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고용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서류 및 현장평가한 뒤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 시 기업지원 시책 및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증서를 수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물가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