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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갑질 예방·음주운전 근절 교육’ 실시…청렴 조직문화 확립 강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시주는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과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갑질 예방 및 음주운전 근절 교육’을 실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하고 존중받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시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조민수 전문 강사가 맡아 ▲갑질의 개념과 유형 ▲현장 사례 중심의 문제 상황 ▲음주운전 징계 기준 및 예방 방안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 강사는 “사소한 언행 하나가 상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며 위계 질서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의 음주운전은 개인 일탈이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행위”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강상구 부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권위적 관행을 바로잡고 세대 간 벽을 허물어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갑질 근절 서약서 작성, 조직문화 자가 진단, 예방 교육, 실태조사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소통과 배려 중심의 수평적 공직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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