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주교동,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운영

입력 2025년11월04일 17시5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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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주교동,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운영고양특례시 주교동, 취약계층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 운영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 주교동은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주교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누리 장터’는 문화누리카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쇼핑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가맹점이 직접 지역을 방문해 물품을 전시·판매하는 맞춤형 문화복지 서비스다.

 

이번 장터는 ‘나영마켓’이 주관했으며, 천연염색·유기공예, 생활도자기, 가죽공예 등 다양한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교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실제 장터를 경험하며 문화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사용 방법이 막막했는데, 장터에서 다양한 물건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정 주교동장은 “이번 장터가 주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주민 없이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대표 문화복지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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