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 개원 1주년…1년간 6,292명 공직자 법제 역량 강화

입력 2025년11월04일 17시2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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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 개원 1주년…1년간 6,292명 공직자 법제 역량 강화법제처 태안 법제교육원, 개원 1주년…1년간 6,292명 공직자 법제 역량 강화

 [여성종합뉴스 /백수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공직자 법제 전문 교육기관 ‘태안 법제교육원’이 11월 4일 개원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공직자의 법적 전문성과 법제 역량 강화를 위해 1982년부터 법제교육을 운영해왔다.

 

초기에는 지방정부 공무원 대상 교육으로 시작했으나 점차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되며 매년 약 4만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 공직자 법제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11월 문을 연 태안 법제교육원은 증가하는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나라키움 태안정책연수원 내에 설립됐으며 강의실·전산실습실·분임토의실·숙박시설 등을 갖춘 전문 교육시설이다.

 

개원 첫해 총 84개 교육 과정을 운영해 6,292명의 공직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법령안 편집기 실습 ▲행정역량 강화 실무 ▲법령입안·법령해석 이론-사례-실습 연계 과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방계약, 교육 분야 법령, 지방의회 연수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정부 수요에 맞춰 운영되는 ‘기관연계과정’은 지난 1년간 25개 기관, 2,928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법제처는 향후 참여형·실습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기관별 맞춤형 전문 과정을 강화해 공직자의 법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원철 처장은 “태안 법제교육원은 단기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무 적용이 가능한 심화·참여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품질 제고와 맞춤형 과정 다양화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법제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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