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신림청소년독서실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새 단장…이용률 20% 증가

입력 2025년11월05일 0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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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신림청소년독서실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새 단장…이용률 20% 증가관악구, 신림청소년독서실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새 단장…이용률 20% 증가

신림청소년독서실에서 청소년이 기획한 ‘신플리마켓’이 개최됐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립 신림청소년독서실 저층부 일부를 리모델링해 ‘스터디카페형 열람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 학습 환경이 태블릿PC·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과 그룹스터디, 토론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구는 청소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림청소년독서실 2층 기존 칸막이형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는 1인 좌석과 개방형 좌석을 갖춘 스터디카페형 열람실, 대형 테이블과 모니터가 설치된 스터디룸, 청소년 여가를 위한 북카페 등이 마련됐다.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신림청소년독서실 이용자는 리모델링 이전보다 평균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신림청소년독서실을 ‘학습·여가 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신플리마켓’이 개최됐으며, 판매 수익금 전액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독서 토론, 미술·과학 체험, 진로 탐색, 멘토링, 돌봄 프로그램과 청소년동아리 활동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신림청소년독서실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새롭게 재탄생한 신림청소년독서실이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학습하고 교류하는 지역 학습 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기 주도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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