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입력 2025년11월05일 05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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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 위한 안정 일자리 제공

금천구,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금천구,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으로, 현재 미취업 상태인 장애인이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93명(전일제 48명, 시간제 45명) ▲복지 일자리 81명 ▲특화 일자리 5명 등 총 179명이다.


일반형 일자리 모집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전일제는 주 40시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근무지는 금천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행정보조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복지일자리와 특화일자리는 12월 중 사업수행기관을 통해 별도로 모집하며, 복지일자리 참여자는 주 14시간, 특화일자리 참여자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특히 특화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식개선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2026년 사업에는 금천구 생활임금(시급 12,121원)이 적용되어,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근로 의욕과 직업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근무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청 7층 어르신장애인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꾸려가고 사회 속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는 포용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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