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2025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개최

입력 2025년11월05일 06시0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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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쉼터 우수기관·종사자 등 24점 장관상 시상

성평등가족부, ‘2025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개최성평등가족부, ‘2025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개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5일 서울 중구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소년 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 복지시설 내실화에 기여한 기관과 종사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사업 공모전으로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과 홍보콘텐츠는 종사자와 청소년이 직접 발표하며 성과를 나눴다.


청소년쉼터 종합평가(’22~’24) 최우수 기관으로는 ▲부산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 ▲부산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안산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선정돼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상남도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우수 공적 기관으로, 대구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팀장과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 보호상담원이 우수 종사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광주광역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AI야, 내 이야기를 들어볼래’ 프로그램이 우수 프로그램 부문 장관상을 받았으며, ▲의정부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보호상담원이 우수사례 종사자 부문, ▲부산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가 우수 홍보콘텐츠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가정 해체와 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쉼터의 보호와 지원을 통해 자립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가정 밖 청소년 3명도 우수사례 청소년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은 쉼터와 자립지원관의 도움으로 학업·취업·주거 안정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최은주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을 보호하고 자립을 돕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민간 자원 연계를 강화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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