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AI 시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포럼 개최…“기술 발전 속 사람 중심 복지 강조”

입력 2025년11월05일 06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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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AI 시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포럼 개최…“기술 발전 속 사람 중심 복지 강조”구로구, ‘AI 시대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포럼 개최…“기술 발전 속 사람 중심 복지 강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4일 구청 강당에서 ‘AI시대 소외된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주제로 ‘2025년 사회복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구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안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열리며,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민·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전했다.


올해 포럼은 특히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김용득 교수는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했고, 김선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장, 김호영 ㈜하이 이사, 임진경 구로구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해 AI 기반 복지서비스 혁신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복지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술 발전과 포용적 복지의 조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장인홍 구청장은 “AI와 디지털 기술 발전 속에서 사람 중심 복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스마트 복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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