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 조성…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명소로 탈바꿈

입력 2025년11월05일 06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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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 조성…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명소로 탈바꿈서초구, 반포대로 ‘서초책있는거리’ 조성…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명소로 탈바꿈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반포대로 일대 ‘서초책있는거리’에 책과 예술을 결합한 조형물과 문화시설을 설치해 도심 속 열린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서초책있는거리’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서래골공원까지 이어지는 반포대로 510m 구간으로, 시민들이 걷고 머물며 책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독서문화 특화거리다.

 

이번 조성 사업은 생활 속 문화공간 확대를 위한 서초구 독서문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책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곳곳에 책 모양의 마을버스 정류장, 계단형 독서벤치, 글씨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조달청과 국립중앙도서관 앞 마을버스 정류장 2곳은 책 형상 특화 디자인으로 만들어졌으며, 내부에는 미니 서가와 틈새 독서공간, 최신 도서 정보와 구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는 DID(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갖춰 문화쉼터 역할을 한다.

 

또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가 잠시 머무는 ‘서재 잠시 멈춤’ 공간을 조성해 서초책있는거리 전체가 테마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해당 공간에는 연두색 폴대를 설치해 밝고 친환경적 이미지를 더했다.

 

서래골공원에는 계단형 독서벤치가 마련됐고, 거리 입구에는 글씨 조형물이 세워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머물며 책과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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