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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양시는 12일까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아동복지 유공 표창’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표창은 아동복지 유공 분야 4점, 아동학대 예방 유공 분야 2점 등 총 6점이 수여된다. 추천 대상은 안양시민, 사회복지사, 관련 단체 등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보호, 아동권리 증진, 아동복지 향상 등에 공적이 있어야 하며, 공고일 기준 해당 분야에 1년 이상 직접 참여한 실적이 요구된다.

후보자 추천은 희망자 또는 추천자가 신청서와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이메일(hahajungwoo@korea.kr) 또는 방문·우편(안양시청 아동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안양시 소속 기관장(부서장·동장·산하기관장), 관내 협업기관장,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제1호에 명시된 사회복지시설의 장 등이다.

선정 결과는 이달 18일경 안양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 선발 기준과 세부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복지에 헌신하신 분들의 귀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후보를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복지 유공 표창,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등 아동 권리와 복지를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