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 추가 선정... 총 10곳 확보

입력 2025년11월05일 09시4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용산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 추가 선정... 총 10곳 확보용산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2곳 추가 선정... 총 10곳 확보

이태원동 214-37번지 일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이태원동 214-37번지 일대와 용산동2가 1-597번지 일대 2곳이 새롭게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용산구는 총 10곳의 신통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를 확보하며, 노후 주거지 정비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


주거 환경 개선 시급했던 두 지역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두 지역은 오랜 기간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이태원동 214-37번지 일대: 면적 약 $66,986\text{m}^2$ 규모로,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있으며 오르막길과 계단형 골목이 많아 주거 환경 개선이 시급하였다. 


이 지역은 2022년 공모 당시에는 제외되었으나, 이번에 다시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용산동2가 1-597번지 일대: 면적 약 $53,735\text{m}^2$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지역으로, 도로 접도율이 낮고 호수 밀도가 높아 기반 시설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특히 남산 고도 제한으로 개발이 제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주민의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하는 등 주민 의지가 높아 개발 필요성이 컸다.

 

구는 향후 두 후보지의 지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용산구는 서울시의 핵심 정책인 '신속통합기획' 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과를 쌓아왔다. 


이번 신규 선정 지역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청파2구역, 서계동통합구역, 동후암1·3구역, 한남1구역, 청파3구역, 신창동 29-1번지 일대, 용산동2가 1-1351번지 일대 등 총 10개 후보지를 확보하였다.

 

이 중 청파2구역과 서계동통합구역은 이미 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조합 설립 등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는 용산구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 의지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안내를 지속한 결과 이번 후보지 추가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히며,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 적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고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
박주현
백수현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