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 찾아 전북 핵심현안 예산 지원 요청

입력 2025년11월05일 0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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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AI·문화 인프라 등 국비 반영 총력전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 찾아 전북 핵심현안 예산 지원 요청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회 찾아 전북 핵심현안 예산 지원 요청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김관영 도지사가 5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 및 정책 관련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 AI 산업 육성,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등 전북의 핵심 현안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산심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북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설득해 실질적인 국비 확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예결위 간사, 김종수 정책실장, 조계원 국회의원(문체위·예결위) 등을 잇따라 만나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소영 간사와의 면담에서는 ▲국립 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 ▲사료작물 종자 생산단지 구축 ▲새만금 상수도 간선관로 건설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등 지역 핵심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종수 정책실장과의 면담에서는 ▲새만금 RE100산단 선도지역 지정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SW플랫폼 연구개발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 ▲전북권역 통합 재활병원 건립 등 미래산업 및 복지 인프라 구축 사업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조계원 의원과 만나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특화 분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등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국회 대응을 통해 전북이 미래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 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박희승 국회의원실과 협력해 도-시군 합동 상주 캠프를 운영하며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에 대응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주체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새만금, AI, 문화 인프라 사업은 국가 미래 성장과 직결된 과제인 만큼 정부와 국회의 책임 있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끝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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