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민선 8기 ‘존중받는 농업·농촌’ 혁신 농정 성과…수출·스마트농업까지 확대

입력 2025년11월05일 1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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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민선 8기 ‘존중받는 농업·농촌’ 혁신 농정 성과…수출·스마트농업까지 확대나주시, 민선 8기 ‘존중받는 농업·농촌’ 혁신 농정 성과…수출·스마트농업까지 확대

‘남도의 젖줄’ 영산강 유역에 드넓게 펼쳐진 나주평야. 나주가 ‘농도 전남’의 대표 지역임을 보여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나주시는 민선 8기 윤병태 시장 취임 이후 농축생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존중받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혁신 농정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시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수당과 지원금을 확대하고, 고품질 쌀·배 생산 기반 확립, 국내외 판로 개척,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등 다각도의 정책을 펼쳐 왔다.

 

또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건립 등 미래형 산업화 전략과 철통 방역을 통해 가축 전염병 ‘제로화’를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다지고 있다.


윤 시장은 “농업인이 잘 살아야 지역도, 국가도 발전한다”는 철학 아래 공익직불금, 농어민공익수당, 전략작물직불금 등 각종 직불제 확대를 통해 농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3만2000여 명에게 622억 원의 공익직불금이 지급됐으며, 농어민공익수당도 3년간 4만4000여 명에게 262억 원이 지원됐다.


시는 또한 자연재해와 가격 변동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료 등 520억 원 규모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축산농가에는 ICT 스마트 축산 보급과 가축분뇨 처리 지원을 확대해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있다.


고품질 브랜드 육성에도 힘을 쏟아 ‘나주쌀’과 ‘천년이음배’, ‘들애찬한우’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천년이음배’는 수출 전략 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지난달 프랑스 첫 수출에 성공했다. 나주시는 향후 EU·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해 올해 800명을 배치했으며, 농축부산물을 활용한 푸드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 밖에도 농촌 정주환경 개선, 청년·여성농업인 육성, 온라인 유통 플랫폼 ‘나주몰’ 운영 등을 통해 농촌 활력 회복과 농가 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있다. 나주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병태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수출·가공·문화가 결합된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농축생명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고, 청년과 여성농업인이 주도하는 스마트 혁신농업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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