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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봉화군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20% 표본 조사구에 거주하는 내·외국인과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최대 규모의 통계조사로, 인구와 가구의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인터넷 및 전화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국적, 종교, 교육 수준, 혼인 상태 등 인구 35개, 가구 14개, 주택 6개 등 총 5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봉화군은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 확보를 위해 10월 13~14일 양일간 조사원 29명을 대상으로 조사 절차와 태블릿PC 운영 등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봉화군의 미래 정책 수립에 필수적인 조사”라며 “표본 조사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