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미래 수산업 이끌 인재 양성…한국수산벤처대학 제20기 신입생 모집

입력 2025년11월05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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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미래 수산업 이끌 인재 양성…한국수산벤처대학 제20기 신입생 모집완도군, 미래 수산업 이끌 인재 양성…한국수산벤처대학 제20기 신입생 모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완도군이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12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한국수산벤처대학 수산 벤처 과정 제20기 신입생’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수산 정책 관련 실무 이론 ▲해양 수산 컨설팅(수산 경영, 마케팅, 창업, 시제품 제조) ▲국내·외 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산 벤처 인력 육성을 위한 맞춤형 전문 교육이 이뤄진다.


수산 벤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전략적 경영 능력과 리더십, 글로벌 수산업 동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는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 진학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제18기 최고 수산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박창숙·김순희 교육생은 전복 패각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석고 방향제를 개발해, ‘2025년 전남 해양수산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발굴 역량 강화 사업’과 ‘2025년 해양 스타트업 아이디어 발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원 자격에는 거주지와 학력 제한이 없으며, 만 65세 미만의 수산업 종사자 또는 예비 창업자로 수산 벤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해양치유길 220)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전자우편(jhj86@chosun.ac.kr
)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한국수산벤처대학은 2007년 완도군과 전라남도,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국내 최초 해양수산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금까지 총 1,46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에는 해조류 추출물을 활용한 화장품을 개발한 ㈜이노플럭스 박수미 대표, 완도수산질병관리원 최윤재 원장 등이 활발히 활동하며 국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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