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6~8일 해수위 최대 5.09m 상승 예보…“해안 저지대 침수 대비 철저히”

입력 2025년11월05일 1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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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6~8일 해수위 최대 5.09m 상승 예보…“해안 저지대 침수 대비 철저히”목포시, 6~8일 해수위 최대 5.09m 상승 예보…“해안 저지대 침수 대비 철저히”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최대 5.09m(조석표 기준 7일)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해수 침수 피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조위 상승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 배수갑문, 수문 등 주요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유지 중이다.

 

특히 해안 저지대에 주·정차된 차량의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해당 구역에서의 차량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4.90m 이상일 경우를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조위 상승 기간 동안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해수위 상승 시 실시간 해수위 정보 제공과 안전 문자 발송을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차량 이동 및 사전 대비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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