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이 뽑은 ‘2025년 오산 맛집’ 10곳 선정…투명성·참여 확대

입력 2025년11월05일 11시31분 표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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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이 뽑은 ‘2025년 오산 맛집’ 10곳 선정…투명성·참여 확대오산시, 시민이 뽑은 ‘2025년 오산 맛집’ 10곳 선정…투명성·참여 확대

- 3월 업소 신청 시작으로 4~8월 시민투표·9월 현장평가까지 단계별 검증

- 8,000여 명 참여 투표·시민평가위원 방문평가 등 공정성 강화한 로컬 맛집

- 다양한 업종·연령대 참여로 ‘동네 맛집’부터 가족 외식 매장까지 반영


[여성종합뉴스/표홍기기자]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시민 참여형 맛집 발굴 프로젝트 ‘오산 그집가봤오?’를 통해 ‘2025년 오산 맛집’ 1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시민 주도로 지역 맛집을 발굴하고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한 달간 참여 업소 신청을 받으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4~8월 총 세 차례에 걸쳐 실시한 온라인 시민투표에는 약 8천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투표와 별도로 9월에는 맛 평가와 위생평가가 진행됐다. 시민평가위원 6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맛,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하며 지역 민심을 심사 과정에 적극 반영했다.


최종 선정된 맛집 10곳은 ▲향연177 ▲육미락 ▲칠공주족발 ▲광주곱창 ▲제주돌담집 ▲한돈고집 ▲다정면가 ▲오리향 ▲한우생각 ▲또바기동태탕이다. 업종과 분위기가 다양해 오래 사랑받아 온 동네 맛집부터 가족 외식에 적합한 식당까지 오산의 음식문화가 고르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이 직접 선택한 맛집들이 오산의 음식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며 “외식업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시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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