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목표 초과 달성…160개 기업·139명 채용 성과

입력 2025년11월05일 11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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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목표 초과 달성…160개 기업·139명 채용 성과‘2025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 목표 초과 달성…160개 기업·139명 채용 성과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는 신안비치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린 ‘2025 전남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목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목포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다.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목포·나주·강진·해남·영암·무안·함평·영광·장성·완도·진도·신안)에서 16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1,427명이 현장을 찾았다.

 

박람회 성과 분석 결과, 현장 면접 부스 및 채용게시판을 통해 총 828명이 면접을 신청했고, 이 중 139명이 채용됐다. 고용 형태는 상용직 102명(73.4%), 기간제 근로계약 37명(26.5%)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는 사회복지 분야 채용이 49명(35.3%)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보건의료 39명(28%), 판매·서비스 22명(15.8%), 사무직 19명(13.7%), 제조·생산 6명(4.3%), 기타 4명(2.9%) 순으로 분석됐다.

 

연령대별 채용 인원은 40~49세와 50~59세가 각각 38명(27.3%)으로 가장 많았고, 30세 미만 18명(13%), 30~39세 25명(18%), 60세 이상 20명(14.4%)으로 전 연령층이 고르게 취업 기회를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5% 이상이 ‘만족’이라고 답했으며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다양했다”, “홍보가 잘 이뤄졌다”는 긍정적 의견이 많았다. 다만 “지역 일자리 비중이 적었다”, “행사장이 다소 협소했다”는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참가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6년 전남여성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기업-구직자 매칭을 더욱 강화하고, 보다 나은 환경에서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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