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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옹진군 덕적면 북2리에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주민 소통을 위한 새로운 경로당이 문을 열었다.

옹진군은 지난 4일 북2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새롭게 조성된 북2리 경로당은 연면적 220.4㎡ 규모의 단층 건물로, 내부에는 방 2개, 주방, 다용도실 등이 갖춰졌다. 향후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은 물론 마을 주민 간 소통, 문화행사, 복지 프로그램 등이 이뤄지는 주민 화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타 지자체보다 고령화율이 높은 옹진군 현실에서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소통의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