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숲속 책마을 놀이터’, 전국 최우수 시설 선정

입력 2025년11월05일 13시4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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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2025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서 최고 점수 획득

과천 ‘숲속 책마을 놀이터’, 전국 최우수 시설 선정 과천 ‘숲속 책마을 놀이터’, 전국 최우수 시설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시는 갈현동 에어드리공원 내에 조성한 ‘숲속 책마을 놀이터’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8만여 개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이 추천한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창의적 공간 구성, 운영관리, 이용편의성, 지역특화성 등 5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전문가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이루어졌다.


과천시의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으며 우수 시설로 이름을 올렸고, 특히 자연 속 열린 공간에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놀이터는 장애인을 배려한 무장애(Barrier-free) 동선과 연령별 특성에 맞춘 교육·탐험형 놀이 콘텐츠, 녹지와 조화를 이룬 공간 구성이 돋보였다. 또한 놀이기구별 안전수칙 표기, 체계적인 운영관리, 쉼터와 산책로 등 쾌적한 부대시설 조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2023년 12월 조성을 완료하고 2024년 봄 시민에게 개방됐다. ‘자연 속에서 책과 놀이가 만나는 공간’을 주제로 목재 중심의 친환경 놀이기구와 독서 공간, 탐험형 놀이대를 설치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에어드리공원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과 시민의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이자 과천의 품격 있는 생활문화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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