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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강화군 화도면은 10월 31일 면사무소에서 건조한 가을철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2025년 가을철 산불 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조순이 화도면장을 비롯해 산불 감시원 등이 참석했으며, 산업안전 보건교육과 산불 예방 행동 요령 영상 시청을 통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공유했다.

산불 감시원들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감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마니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와 농업 부산물 소각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하며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도면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등산로 순찰 강화, 불법 소각 단속, 마을 방송 및 문자 알림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병행해 주민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가을철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감시원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지킨다는 마음으로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