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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정용식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국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구·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정현희 대구시 복지정책팀장을 비롯해 9개 구·군 주무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음달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올해 모금 및 배분 현황을 바탕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기부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더 많은 시민이 나눔에 참여해 대구의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상생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 참여형 나눔 문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